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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조승우가 뮤지컬 '조로'에 캐스팅 됐다.
'조로'는 지난 2008년 7월 15일 런던 웨스트엔드 게릭시어터에서 개막한 후 1주일에 25만5천파운드(한화 약 5억1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게릭시어터 박스 오피스 최고 기록을 경신한 대작 뮤지컬이다.
이에 '조로'의 국내 캐스팅에 어떤 배우가 낙점 받을지 관심이 모아졌는데, 그 주인공으로 조승우와 박건형, 김준현이 선택됐다.
조승우가 연기할 '조로'는 상류 계급을 떠나 자신만의 인생을 걷다 고향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돌아오는 영웅적인 인물이다. 조승우는 제대 후 출연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대성공을 거두며 뮤지컬계 최고 스타임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조로의 상대역인 '루이사'는 조정은과 구원영이 캐스팅됐다.
[사진 = 조승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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