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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상욱 객원기자] 연세대학교 소속의 미드필더 윤주태(20)가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소속인 FSV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했다. FSV 프랑크푸르트는 5월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윤주태와의 입단 계약 사실을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FSV 프랑크푸르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윤주태가 입단 테스트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고 평하며 향후 2년간의 계약 기간에 사인을 마쳤다고 전했다. 구단주인 우베 슈퇴퍼는 인터뷰를 통해 “윤주태가 팀에서 큰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하며 “테스트 기간동안 윤주태의 플레이를 면밀히 관찰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공격수로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학성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윤주태는 182cm, 75kg의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로 연세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다.
FSV 프랑크푸르트는 2부리그 13위를 차지한 팀으로 1899년에 창단해 100년이 훌쩍 넘는 긴 역사를 가진 팀이지만 아직까지 1부리그 무대는 밟아보지 못했다. 올시즌까지 세시즌 연속으로 2부리그 잔류에 성공했으며 2부리그에 소속됐던 시즌은 올시즌을 포함해 단 11시즌에 불과하다.
[사진 = FSV 프랑크푸르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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