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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전영록, 최수종, 김정민이 동심으로 돌아갔다.
지난 15일에는 KBS 1TV '낭만을 부탁해'첫 번째 촬영이 진행됐다. '리마인드 수학여행'이라는 주제로 경북 경주시로 낭만 여행을 떠난 것이다.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최수종은 안정적이고 편안한 진행 솜씨를 바탕으로 숨겨진 모든 끼를 발산했다.게임, 개그 등 전 분야에서 예능감을 선보여 선후배는 물론 제작진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전영록은 원조 아이돌답게 촬영지마다 팬들을 몰고 다니며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캠프 파이어 공연에서 정열의 '불티'를 부르며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 김정민은 기존의 멋진 발라드 가수의 이미지를 벗고 코믹하고 유쾌한 캐릭터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으며, 개그맨 허경환, 개그우먼 정주리, KBS 가애란 아나운서도 선배들 앞에서 기죽지 않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들은 '마음은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프로그램의 모토처럼 때로는 어릴 적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추억의 게임을 하고, 때로는 청춘의 열정이 가득했던 대학시절로 돌아가 그 때 그 시절의 낭만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중년의 향수에 대한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낭만을 부탁해'는 6월 1일 오후 7시 30분 KBS 1TV를 통해 첫방송 된다.
[전영록, 최수종, 김정민(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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