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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시티헌터' 시청률이 두자리수를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5일 첫방송된 '시티헌터' 전국 시청률은 10.5%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49'일 마지막 방송 시청률 16.1%보다 5.6% 포인트 낮은 수치지만 첫방송인 8.6%보다는 1.9% 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발생한 사건 아웅산 테러의 한 장면으로 시작했다. 배우 박상민, 김상중 등 중견배우들과 남자주인공 이민호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첫방송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로맨스 타운'은 10.3%를, MBC '최고의 사랑'은 17.4%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 = SBS '시티헌터' 방송화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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