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서울의 최용수 감독대행이 상대팀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전 완승을 이끌어 냈다.
서울은 2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시마와의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서 3-0 완승을 거뒀다. 서울은 가시마전을 앞두고 대구와의 K리그 경기서 0-2로 패했지만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을 또 한번 과시했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대행은 현역시절인 지난 2001년부터 5시즌 동안 J리그서 활약하며 맹활약을 펼쳤었다. J리그에 대해서 잘알고 있는 최용수 감독은 상대팀 가시마에 대해 정확히 분석하고 있었고 결국 완승을 이끌어 냈다.
최용수 감독대행은 경기를 앞두고 "선수 변화 없이 오랫동안 같은 구성원들이 뛰고 있는 것이 우리에게 유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가시마는 오가사와라, 이와마사, 이노하 등 일본 대표팀 경험이 있는 선수가 다수 버티고 있었지만 최용수 감독대행의 용병술에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가시마는 서울을 상대로 득점에 실패하며 완패를 당했다.
최용수 감독대행은 가시마전을 승리로 이끈 후 상대팀에 대해 "상대팀이 변화를 가져가지 않는 것이 독이 될 것이라고 말했었다"며 "이전부터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팀 보단 개인적인 플레이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심스럽게 준비하면서 상대 약점을 파악했다"며 "상대가 할 수 있는 것을 못하게 만드는 것을 우선적으로 했다. 상대의 장점인 측면 공격을 봉쇄했고 플레이메이커인 오가사와라를 잡았다"며 가시마전 승리에 대해 설명했다.
최용수 감독대행은 올시즌 서울을 맡은 후 6승1무1패의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가시마전에선 상대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었던 최용수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최용수 감독대행]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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