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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김혜은이 어렵게 얻은 딸 가윤 양의 사연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MBC 기상캐스터 출신 김혜은이 출연, 수 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가슴앓이를 해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혜은은 “2001년에 결혼해서 행복한 신혼을 보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며 “유산도 했고 시험관 시술까지 했지만 역시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살면서 내가 잘못한 게 있을까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결국 기상캐스터를 그만두고 6개월 정도 원 없이 잘 쉬었다. 그 후에야 아이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김혜은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7년부터 2004년까지 8년간 MBC '뉴스데스크‘ 기상 캐스터로 활동했다. 2007년에는 MBC 드라마 ’아현동 마님‘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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