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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순용(토마스 쿡)이 10년만에 솔로 2집 앨범을 발매했다.
정순용은 지난 17일 '져니(Journey)' 앨범을 발매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아무것도 아닌 나' 뮤직비디오를 2개월에 걸쳐 제작하는 정성을 들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실사 이미지와 정순용이 직접 손으로 그린 일러스트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섞어 모션그래픽 형태의 뮤직비디오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료 이상순이 뮤직비디오에 우정 출연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정순용은 "여자친구를 그리워하며 찾아가는 소년과 떠나가는 여자가 서로 엇갈린다는 흔한 이야기이지만, 아트웍을 통해 서정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상순 선배가 흔쾌히 기타 연주 연기를 선보여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순용은 '마이앤트메리' 3집 음반으로 2005년 제2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 수상과 더불어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올라 실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정순용(위), 이상순. 사진 = 뮤직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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