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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가운데 영국 현지 언론이 박지성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맨유는 오는 29일 오전 3시4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FC바르셀로나와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영국 더 선은 26일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할 맨유의 선발 명단을 발표하며 미드필더의 한 축으로 박지성을 꼽았다. 이 매체는 “맨유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샬케04전 선발출전 선수들을 그대로 기용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더 선이 이번에 공개한 '베스트11'은 4-4-2 포메이션으로 좌-우에 박지성과 발렌시아를 놓고 라이언 긱스와 대런 플레쳐로 중앙 미드필더를 구성했다. 스트라이커 투톱에는 웨인 루니와 에르난데스를 꼽았고 네마냐 비디치, 리오 퍼디난드, 파트릭 에브라, 파비우로 포백을 구성했다. 골기퍼는 에드윈 판데사르다.
이 구성은 지난 달 펼쳐졌었던 샬케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멤버다. 당시 맨유는 라이언 긱스와 웨인 루니의 연속골로 2-0의 승리를 거뒀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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