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상을 주시다니 세상에…!" 감격 수상소감 [백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유인나가 기쁨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유인나가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유인나는 "진짜 모르고 받네요. 상을 주시다니 세상에…. 진짜로 수상 소감을 준비하지 못했어요"라며 기뻐했다.

또한 "같이 신인상 후보에 오른 (김)성오오빠 울상인데 죄송해요. 고마워요"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으며 "양현석 사장님, 김은숙 작가님, 그리고 엄마 아빠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모든 분들에게 칭찬받는 연기자 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하이킥' 시리즈의 김병욱 감독을 언급하며 "김병욱 감독님, 이런 날이 오네요. 꼭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말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유인나.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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