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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이창동 감독, 백상 영화부문 감독상 수상 [백상]
2011-05-26 20:53:16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영화 ‘시’의 이창동 감독이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 감독은 26일 오후 8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영화 ‘시’는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을 연출한 거장 이창동 감독의 5번째 작품으로 중학교에 다니는 손자와 함께 살아가는 미자(윤정희 분)가 한편의 시를 쓰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창동 감독. 사진 = 일간스포츠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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