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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미운 오리' 프로야구 용병, MLB에서 백조된 사례는?

시간2011-05-27 07:15:40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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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역시 야구공은 둥글다.

26일(한국시각)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승리투수는 다름 아닌 이날 경기 선발 2루수였다. 이는 2000년 브렌트 메인 이후 처음 나온 야수 승리투수였다.

이날 신시내티와 연장 19회 접전을 치른 필라델피아는 더 이상의 투수가 없자 연장 19회초 동점 상황에서 투수가 아닌 야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 선수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곧바로 필라델피아가 연장 19회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승리투수가 된 선수가 2008년 KIA에서 '미운 오리 새끼'였던 '유격수' 윌슨 발데스였다는 것이다.

▲ 한국-일본에서 실패한 발데스, 메이저리그에서 비상하다

발데스는 2008시즌을 앞두고 KIA 유니폼을 입었다. 흔히 외국인 타자라면 거포를 떠올리지만 그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선수였다. KIA가 발데스를 영입한 이유는 뛰어난 유격수 수비와 빠른 발이었다. 실제로 시범경기에서 도루 부문 1위에 오르며 자신의 빠른 발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규시즌이 되자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1번 타자로 시즌을 출발했지만 타격에서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타격이 안풀리자 수비에서도 연달아 실수했다. 결국 그는 시즌을 절반도 치르지 못한채 KIA에서 방출됐다. 당시 그의 성적은 타율 .218 1홈런 16타점 13도루가 전부였다. 이후 곧바로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 유니폼을 입었지만 그곳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하지만 미국에 가서는 달랐다. 2009시즌 뉴욕 메츠 소속으로 41경기에 뛴 발데스는 지난해 필라델피아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111경기에 출장했다. 2004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한 시즌 가장 많은 경기 출장이었다. 2루수와 유격수, 3루수를 넘나들었다. 타격에서도 타율 .258 4홈런 35타점 7도루를 올리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올시즌에는 주로 2루수로 나서고 있다. 팀내 주전 2루수인 체이스 어틀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22경기에 2루수로, 3경기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자신의 영역을 2루수, 유격수, 3루수에 한정하지 않고 투수까지 넓혔고 결국 승리투수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시즌 현재 성적은 42경기 타율 .248 9타점 2도루.

▲ '0승 6패' 레이어, 이듬해 완봉승… 칼라일과 토레스도 '대박'

발데스처럼 한국 무대에서는 '미운 오리 새끼'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선수는 또 있었다. 발데스와 마찬가지로 2008년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저스틴 레이어도 그 중 한 명.

레이어는 2008시즌 도중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두산은 '싱커볼러'인 레이어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12경기에 등판했지만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6패만을 안았다. 평균자책점은 5.66에 이르렀다. 그가 유도한 땅볼은 대부분 안타가 됐다. 35이닝동안 무려 49개의 안타를 내줬다.

이듬해 레이어는 '충격적인' 소식을 알려왔다. 메이저리그에서 완봉승을 거둔 것. 그는 신시내티 소속으로 2009년 8월 6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완봉승 주인공이 됐다. 한국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던 레이어지만 이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5승(3패)을 올렸다. 그것도 모두 선발승이었다. 평균자책점은 5.37.

두산에 입단하기 이전 메이저리그에서 거둔 4승을 단번에 뛰어넘는 활약이었다. 비록 레이어의 메이저리그에서의 모습은 2009년이 마지막이었지만 이것만으로도 국내팬들에게는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2006년 LG에서 뛰었던 버디 칼라일(등록명 카라이어)도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사실 칼라일은 국내에서 실패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중간계투로 뛰어 성적(32경기 2승 6패 2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3.25)은 돋보이지 않았지만 경기내용만큼은 한국 무대에서도 뛰어났다. 하지만 이후 미국에서의 활약을 감안한다면 한국에서는 움츠린 상태였다고 볼 수 있다.

한국에서 '중간계투'였던 그이지만 이듬해 곧바로 메이저리그 선발투수가 됐기 때문. 칼라일은 200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8승(7패)을 올렸다. 22경기 등판 중 20경기가 선발 등판이었다. 평균자책점은 5.21로 높았지만 2007시즌 데뷔 초반에는 그야말로 '승승장구'였다. 2008년에는 불펜투수로 변신했다. 45경기에 출장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2009시즌 1패 평균자책점 8.86으로 주춤했던 칼라일은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해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뛰기도 했다. 올시즌에는 다시 메이저리그로 복귀해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7경기에 나섰다. 1패 평균자책점 2.70. 현재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에 속해있다.

이 밖에 2001년 삼성 유니폼을 입었던 살로몬 토레스도 대반전 드라마를 이룬 선수였다. 당시 그는 부상과 부진 등으로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20.25만을 기록한 뒤 방출됐다.

1997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자취를 감췄던 그는 2002년 메이저리그에 재등장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핵심 중간계투로 뛰었다. 특히 2006년 94경기 출장은 그 해 내셔널리그 최다 등판 1위였다. 한국 무대 이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4승을 거뒀던 그는 2008년 은퇴 전까지 30승을 추가했다.

[사진=KIA 시절 윌슨 발데스(첫 번째 사진), LG에서 중간계투로 활약하다가 이듬해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8승을 올린 버디 칼라일(두 번째 사진)]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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