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다음달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케이블 오락채널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 성유리 닮은꼴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연기를 재능으로 광주 예선에 참여한 6세 어린이 이혜빈양이 화제의 주인공. 이양은 동그랗고 큰 눈, 오똑한 콧날, 통통한 볼을 지녀 성유리와 흡사한 모습이다. 이양은 지난 14일 방송된 번외편 '탤런트 더 비기닝'에서 똑 부러지는 말투와 요정같은 모습을 선보여 '성유리 도플갱어', '리틀 성유리'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최근 성유리가 KBS 2TV 드라마 '로맨스 타운'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헤어스타일과도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닮은꼴 김찬양씨도 있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김씨는 쌍꺼풀 없는 눈과 귀여운 눈 웃음, 헤어스타일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승기와 흡사하다.
정종연 PD는 "'탤런트 더 비기닝'과 예고편을 통해 지원자들이 공개된 후 닮은꼴 스타들을 찾아내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며 "다양한 재능과 사연을 가진 이들이 지원했다. 그들의 놀라운 퍼포먼스를 통해 감동과 재미를 시청자들에게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린 '갓 탤런트'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음악감독 박칼린, 배우 송윤아, 영화감독 장진이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방송인 노홍철과 신영일이 진행한다.
[성유리 닮은꼴 어린이(왼쪽)와 성유리. 사진제공 = tvN]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