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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정인의 첫 단독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이적과 정인의 남다른 우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정인이 다음달 3일과 4일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 홀에서 개최하는 ‘정인 여름 소극장 공연-장마’는 정인이 데뷔 후 9년 만에 처음으로 갖는 뜻 깊은 공연으로 정엽과 이적, 노영심, 리쌍 등이 게스트로 나선다.
이번 공연에서 정엽과 이적은 각각 3일과 4일 게스트로 무대에 서며 노영심과 리쌍은 이틀 연속 출연하여 공연을 빛내 줄 예정이다.
4일 게스트로 출연할 이적은 ‘패닉’ 그룹 시절부터 정인이 존경해 온 아티스트로 그는 정인의 데뷔곡 ‘미워요’의 작곡과 작사를 해 줄 만큼 친분을 과시한다. 이적은 각종 스케쥴과 음반 작업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음악적 교감을 나눠 온 정인을 위해 흔쾌히 게스트로 나서며 훈훈한 의리를 자랑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정인은 ‘장마’, ‘미워요’, ‘사랑은’ 등 그녀의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들과 지플라(G.Fla) 밴드 시절 보여주었던 펑키한 노래들까지 10년에 가까운 정인의 음악 인생을 정리할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한편 ‘정인 여름 소극장 공연 - 장마’는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다음달 3일과 4일 진행되며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초특급 게스트들의 출연 소식이 공개된 후 티켓 문의와 예매가 폭주 하고 있다.
[이적(왼쪽), 정인. 사진 = 정글 엔터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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