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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엄정화가 동생 엄태웅이 활약 중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출연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1박2일’은 최근 여배우 특집 편을 진행하면서 최지우, 김하늘, 염정아, 김수미, 서우, 이혜영등을 출연시켰다.
하지만 정작 엄태웅의 친 누나이자 톱스타인 엄정화를 제외하면서 의문이 일었다. 기획 사실이 알려졌을 때만 해도 네티즌이 꼽은 섭외대상 1순위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에 연출자인 나영석 PD는 "엄태웅과의 특별한 관계 때문에 모시기 이르다고 판단했다"고 엄정화를 섭외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엄정화는 “섭외 조차 오지 않아 약간 섭섭했다”고 ‘여배우 특집’편 출연 불발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엄정화는 “나중에 다시 출연 기회가 온다면 꼭 출연하고 싶다”고 ‘1박2일’ 출연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하지만 엄정화에 대한 예우차원일까? 지난 22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가 BGM으로 계속 흘러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정화는 영화 ‘마마’에서 불치병에 걸린 아들을 데리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싱글맘 동숙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 ‘마마’는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진 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엄정화를 비롯해 김해숙, 유해진, 전수경, 류현경 등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개봉은 6월 2일.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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