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그룹 SG워너비 출신 가수 채동하(30·본명 최두식)가 27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채동하 소속사 더블류에스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채동하가 소속사를 옮기기 전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 하지만 옮기고 점차 나아졌다"며 안타까워했다.
채동하는 현 소속사에 일본 활동 의향을 피력했고 그 동안 일본에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일본에서 프로모션 하는 줄 알았는데 입국한지도 몰랐다"며 "일본 프로모션 측에서 채동하와 연락이 닿지 않아 한국으로 연락해 우리쪽 관계자가 집에 찾아갔다. 불은 켜졌지만 인기척이 없어 설마하는 생각에 119에 신고했다"며 다급한 상황을 설명했다.
119와 함께 자택에 도착했으나 채동하는 목매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돼 현재 경찰이 감식 중에 있다.
[사진 = 채동하]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