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 "채동하씨까지…" 연예인 잇단 자살에 애도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전 SG워너비의 멤버 채동하가 자택에서 목 매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MBC 김주하 앵커가 슬픔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주하 앵커는 27일 트위터에 “채동하씨까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자신의 트위터에 채동하의 자살 소식 보도를 올리며 애도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살 뉴스만… 안타깝네요”, “뭔가 자살에 대해서 깊이 이해해보고 자살을 막을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봐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동하는 27일 오전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돼 현재 경찰이 현장 감식 중이다

지난 2002년 3인조 남성그룹 SG워너비 멤버로 데뷔한 채동하는 이후 3장의 앨범을 통해 가요계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08년 5월 SG워너비에서 탈퇴해 솔로로 전향했지만 1년 넘게 목 부상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 등 불운을 겪었다.

[김주하(왼쪽) 앵커와 고 채동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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