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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짝사랑에 빠져 있는 젊은 청춘 남녀들의 애틋한 마음을 전해주는 '무한도전 연애조작단'이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검증된 품절남과 이론 100단 반품남들로 구성된 '무한도전' 멤버들이 연애 조작 요원이 돼 짝사랑 중인 주인공들의 사랑을 이룰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코치를 해주는 특집으로 진행된다.
'무한도전' 연애 조작요원들은 지난 3월부터 '무한도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짝사랑 남녀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연을 들어본 후 의뢰인 두 명을 선정, 67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최종 주인공 두 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의뢰인 두 명은 친구라는 이름으로 떨리는 마음을 숨겨왔던 사연과 첫 눈에 반했지만 자신감 부족으로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던 사연을 가진 두 명의 남녀로 연애 조작 요원들과 비밀스런 첫 만남을 가지며 본격적인 '연애조작단'의 활동이 시작됐다.
먼저 연애 조작 요원들은 품절남 팀과 반품남 팀으로 나눠져 두 의뢰인의 짝사랑 상대들을 몰래 지켜보며 상대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는 작전을 실행했다. 마치 첩보 영화 같던 작전 현장에서는 짝사랑 상대에게 작전을 들킬 뻔한 돌발 상황도 발생해 긴장감을 더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연애 대행 에이전시 '무한도전 연애조작단' 특집은 2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MBC '무한도전 연애조작단' 특집.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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