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윤은혜 “‘콜라 키스’, 시청자도 설렐 것”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강지환과 윤은혜가 SBS 월화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연출 김수룡 권혁찬/이하 ‘내거해’)에 등장할 ‘콜라 키스’를 예고했다.

윤은혜는 27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내거해’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화요일(31일)에 방송될 두번째 키스신은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충격적인 키스신이 될 것”이라며 “키스의 이름은 ‘콜라 키스’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은혜는 “많은 분들이 따라해보고 싶은 키스신이 될 것 같다”며 “로맨틱 코미디답게 특이하면서도 달콤한 키스였다. 보는 분들 눈도 즐겁고 가슴도 설렐 것”이라 설명했다.

강지환 역시 “작가님이 키스신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며 “윤은혜와 합의 하에 최선을 다했다”고 키스신을 찍은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4일 방송된 ‘내거해’에서 노래를 부르다 말고 진한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강지환은 “키스신을 촬영하기 위해 낮부터 밥도 잘 못 먹고 가글 한 통을 다 썼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한편 ‘내거해’는 호텔 CEO 현기준(강지환 분)이 5급 공무원 공아정(윤은혜분)의 황당무계한 거짓말로 인해 달콤살벌한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린 로맨틱 코미디물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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