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최근 물오른 방망이를 과시하고 있는 두산의 이성열이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성열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투런 아치를 그렸다.
2회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안승민을 상대한 이성열은 초구 포크볼(130km)를 그대로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30m.
이성열의 최근 10경기 성적은 팀내에서 가장 뛰어나다. 앞선 경기까지 이성열은 40타수 17안타 2홈런 5타점 타율 .425로 공격을 이끌었다.
한편 이성열은 지난 17일 잠실 한화전서 양훈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이성열]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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