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위탄' 우승하면 상금 절반 기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위대한 탄생' 백청강이 우승시 상금의 절반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MBC '위대한 탄생' 톱2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백청강은 우승한다면 상금을 어떻게 사용하겠냐는 질문에 "우승을 하면 상금을 받아서 절반을 나보다 힘든 사람들한테 기부하겠다"며 "나머지는 생각 안 해봤다"고 말했다.

이에 이태권은 "아직 1등 한다는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상금을 받고 나서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위대한 탄생'은 우승자를 위해 3억원의 상금을 준비했다.

한편, 백청강과 이태권이 펼치는 톱2의 '위대한 탄생' 그랜드 파이널 무대는 27일 오후 9시 55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진 = 백청강]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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