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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그룹 비스트가 컴백 1주 만에 ‘비가 오는 날엔’으로 ‘뮤직뱅크’ 1위에 올랐다.
비스트는 2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발라드곡 ‘비가 오는 날엔’으로 5월 넷째주 1위를 차지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비가 오는 날엔’이 비스트의 타이틀곡이 아니라는 것. 최근 발매된 비스트의 정규 1집 타이틀곡은 댄스곡인 ‘픽션(Fiction)’이다.
비스트는 2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픽션’으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날 ‘비가 오는 날엔’까지 정상을 차지하며, 이틀동안 각기 다른 곡으로 음악방송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이색적인 기록을 남겼다.
비스트는 이날 1위 발표 직후 “어제 ‘픽션’으로 1위를 했을 때도 무척 기뻤지만, 오늘의 1위는 데뷔 후 처음으로 수록곡으로 받은 상이어서 더 뜻 깊고 신기하다”며 “컴백 1주 만에 두 곡으로 1위를 하다니,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더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비스트. 사진 =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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