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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JYJ의 노래를 들으려는 한국 팬들의 열망이 뜨겁다.
JYJ 월드투어 콘서트 2011의 종착지인 부산 콘서트가 오는 6월 11~12일 양일간 열리는 가운데 티켓 2만석 전량이 27일 오후 8시 예매 오픈 15분 만에 매진됐다.
27일 오후 8시 인터넷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부산 콘서트 티켓의 판매가 시작됐고, 단 15분 만에 수많은 팬들이 몰리며 티켓이 동이 났다. 예매 사이트 관계자는 "예매 전부터 문의가 폭주했고, 오후 8시 예매 오픈 뒤 약 15분간 접속 지연 후 순식간에 2만석이 매진됐다. JYJ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초 태국에서 시작된 JYJ 월드투어 콘서트 2011은 중국, 대만 등 아시아 투어를 마치고 지난주부터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이다. 콘서트가 열리는 곳마다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고 있는 JYJ는 오는 6월 3일 미주투어를 마친 뒤 부산 콘서트로 약 3개월간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특히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JYJ 월드투어 부산 콘서트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며 "이번을 계기로 다시 한번 수 많은 JYJ 팬들의 열기를 느꼈고,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추가 공연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 멋진 공연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11~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콘서트는 아시아 투어의 총감독을 맡은 김재중과 미국 투어 총감독 제리 슬로터의 합작 무대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JYJ 김준수, 박유천, 김재중(위부터).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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