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데뷔 장재인, 개다리춤 추는 ‘쫄쫄이 댄서단’ 눈길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장재인이 데뷔 앨범 ‘데이 브레이커’로 지상파 무대 신고식을 치른 가운데 그의 무대를 빛내주고 있는 ‘쫄쫄이 댄서단’이 연일 눈길을 끌고 있다.

장재인은 27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도트 무늬 의상과 머리에 캐릭터 머리띠를 매치한 의상으로 데뷔 타이틀곡 ‘장난감 병정들’을 연주했다. 이날 신인답지 않게 편안한 무대를 보여준 장재인과 함께 이른바 ‘쫄쫄이 댄서단’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쫄쫄이 댄서단’은 형광색 전신 타이즈에 머리에 박스를 쓰고 등장하는 개성 넘치는 댄서들로 후렴구에서 선보이는 ‘개다리춤’은 이 무대의 압권이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댄서들 나올 때마다 웃음을 참지 못하겠다” “댄서분들 너무 귀엽다”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재인은 한편 28일과 29일 서울과 경기지역을 돌며 ‘게릴라 콘서트-데이 트리퍼’(Day Tripper)를 열 계획이다.

['뮤직뱅크' 무대에서 데뷔 타이틀곡 '장난감 병정들'을 선보이고 있는 장재인. 사진 = KBS 방송캡쳐]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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