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한화 4번타자 최진행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채웠다.
최진행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4번 좌익수로 나서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작렬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진행은 이용찬의 4구째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10m.
이로써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최진행은 지난 해 32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린데 이어 올 시즌에도 두 자릿수 홈런을 채우면서 여전한 거포 본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0일 잠실 LG전에서 1경기 3홈런을 쏘아 올렸던 최진행은 올 시즌 10개 홈런 중 4개를 잠실구장에서 폭발시키며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최진행.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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