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음악처럼 몽환적인 '글씨체' 화제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이소라의 독특한 글씨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등장한 이소라의 노트 캡쳐 사진이 올라왔다.

이 노트는 이소라가 노래 가사를 적은 것으로, 빼곡히 적힌 노래가사는 그 가사 내용보다 오히려 글씨체가 돋보인다.

예민한 성격으로 알려진 이소라는 글씨도 날카로운 느낌일 것이라고 생각되나 예상과 달리 그의 글씨체는 동글동글하다. 마치 글씨체는 이소라의 노래와 감성을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색다른 폰트로 친 것 같다. 정말 폰트로 내도 될 듯”, “몽환적인 글씨체다”, “이소라 글씨체 만들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소라 글씨체. 사진 = MBC 방송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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