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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그룹 에프엑스(f(x))의 멤버 크리스탈이 남자 동료에 안긴 채 비명을 질렀다.
크리스탈은 지난 24일 SBS 일산 제작센터 내 아이스링크 장에서 진행된 SBS ‘키스앤크라이’ 녹화에서 “아악”하며 비명을 질렀다.
이날 녹화에서 크리스탈은 페어연기를 연습하던 중 함께 연기한 남자 동료가 그를 안고 도는 속도에 놀라 저절로 비명을 질렀다.
이에 크리스탈은 “너무나도 무서워서 비명을 지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크리스탈을 지도하던 코치는 “연기 중에 저렇게 소리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라며 “함께 박자를 맞추느라 조용히 하나 둘 하나 둘 하는 경우는 있지만 크리스탈처럼 소리치는 경우는 처음 보았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크리스탈은 이내 마음을 다잡고 준비한 연기를 무사히 마쳐 큰 박수를 받았다.
크리스탈의 비명은 29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되는 SBS ‘키스앤크라이’에서 볼 수 있다.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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