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최근 프로축구 승부조작 혐의로 체포됐던 대전 시티즌 소속 선수 4명 중 3명에게 검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YTN은 29일 "프로축구 승부조작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대전 시티즌 소속 선수 3명에게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며 "오늘 오후 이에 대한 영장실질검사가 열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창원지방검찰청은 전날 승부조작 명목으로 1000만원에서 4000만원을 받은 대전시티즌 소속 선수 3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27일 4명을 체포했고 주말에도 3명을 추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 중 3명에 대해 최종적으로 구속수사를 결정한 것이다.
한편 검찰은 상주 상무 소속 김동현에 대해서는 승부조작과 관련해 총 5,000만원 이상의 거액을 받은 정황을 확인하고 군 신분을 고려해 군 검찰로 넘겼다.
[사진 = YTN 방송 화면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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