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그] 쿠바 올랜도 감독 "전광인 공격이 인상적"

[마이데일리 = 수원 김용우 기자] "4번(전광인)이 인상적이다"

한국과의 월드리그 2차전서 승리를 거둔 쿠바 올랜도 사무엘스 감독이 전광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쿠바는 29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월드리그 한국과의 경기서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올랜도 감독은 경기 후 "한국의 4번(전광인)이 인상적이었다. 공격할 때 우리 블로커들이 대응하지 못하게 했다"며 "점프도 잘됐다. 서브에서도 다른 선수들보다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어제보다 나은 경기를 했다. 블로킹, 서브, 공격 전반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며 "하루가 지나다보니 시차 문제에서도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쿠바 올랜도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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