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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양수진(넵스)이 KLPGA투어 매치플레이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수진은 29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511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승전서 심현화(요진건설)를 3홀 남겨놓고 4홀 차(4 & 3)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양수진은 올 시즌 첫 승과 함께 우승 상금으로 1억원을 획득했다.
4강전서 임지나를 상대로 1홀 차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올라간 양수진은 이날 1번 홀(파4)서 버디를 낚아내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전반 9홀까지 1홀 차로 앞서나간 양수진은 10번 홀(파4)과 12번 홀(파5)을 연거푸 가져가며 3홀 차로 도망갔다.
승부에 쐐기를 박은 양수진은 15번 홀(파4)서는 파세이브에 성공한 뒤 심현화가 보기로 무너지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양수진. 사진제공 = KLPGA]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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