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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서지석이 왼쪽 다리를 쓰지 못할 뻔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서지석은 29일 방송된 SBS ‘키스 앤 크라이’의 무대 전 인터뷰에서 제작진에 고3 때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다리가 다쳐 불구가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석은 “고 3때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왼쪽 다리를 거의 쓰지 못 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당해 반 불구가 될 뻔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 자신을 깨보고 싶어서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지금 내 몸상태가 굉장히 안 좋은 상태다”라며 “한 자세로 3분 동안 서 있지 못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래도 나는 앞만 보고 달려가는 놈”이라며 “앞으로는 ‘키스 앤 크라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가 김연아 양말을 신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서지석. 사진 = SBS '키스 앤 크라이'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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