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첫출연' 옥주현, '천일동안' 열창후 눈물 펑펑…걷지도 못해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옥주현이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옥주현은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나가수)에 첫 출연, 마지막 경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선택한 옥주현은 무대에 오른 직후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다소 불안한 표정을 보였다.

그는 자신만의 음색으로 '천일동안'을 소화했다. 청중 평가단들은 옥주현의 무대릴 진지한 표정으로 관심있게 지켜봤다.

노래를 모두 마친 옥주현은 결국 마스카라가 번지도록 눈물을 쏟아냈다. 특히 무대 들어설때와 끝나고 나갈때 혼신 열창으로 잘 걷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매니저 송은이 품에 안긴 그는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짐작케 할만큼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옥주현은 개인 인터뷰를 통해 "노래를 부르는 동안 만감이 교차했다. '천일동안'에 대한 감정부터 정말 많은 감정이 느껴졌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새로 투입된 JK김동욱과 옥주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나가수' 방송화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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