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나가수' 첫경연서 1위…득표율 21.5%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옥주현이 지지율 21.5%를 얻어 첫번째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옥주현은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나가수) 첫 경연에서 1위를 차지, 기쁨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옥주현은 이승환의 '천일동안'를 열창했다. 무대에 오를 당시 많은 부담감을 토로했고, 노래를 마친 뒤많은 눈물을 흘렸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을 발휘해 호평을 얻었다

2위는 윤도현이 차지했다. 그는 마그마의 '해야'를 록버젼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윤도현의 무대를 지켜보던 청중들은 기립해서 그의 무대를 즐기기도 했다.

한편 3위는 박정현(유재하 '그대 내품에')이, 4위는 첫 출연한 JK김동욱(임재범 '비상')이 올랐다. 또 이소라(소울 다이브 '주먹이 운다' Feat. 임재범), 김범수(부활 '네버엔딩 스토리')가 그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7위는 BMK가 선정됐다. 그는 김광진의 '편지'를 열창했으며 노래를 부르던 중 고인이 된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진 = MBC '나가수' 방송화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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