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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려욱이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려욱은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서 영화 속 강동원이 맡았던 정태성 역에 캐스팅돼 지금까지 가수로서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늑대의 유혹'은 10대들의 사랑과 고민, 갈등과 희망을 담은 귀여니의 원작 소설과 한류를 이끈 인기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들이 어우러진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뮤지컬에 앞서 멤버 전원이 출연한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 사건'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던 만큼 팬들은 려욱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더불어 슈퍼주니어가 아시아를 무대로 활약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려욱의 첫 뮤지컬에 해외 팬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뮤지컬 무대에 선 려욱의 첫 모습은 오는 7월 12일을 시작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공개된다.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슈퍼주니어 려욱. 사진 = SM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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