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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써니힐의 컴백에 발 벗고 나섰다.
가인은 30일 공개된 써니힐의 신곡 '미드나잇 서커스(Midnight Circus)'의 티저 영상에서 서커스단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티저 영상은 신곡 '미드나잇 서커스'의 제목처럼 서커스를 테마로 사람이 묶여진 표적을 향해 칼을 던지는 묘기를 가인과 써니힐의 청일점 멤버인 장현이 그려냈다.
37초 분량의 영상에서 가인은 자신을 향해 날라오는 칼을 두려워하는 듯하다가 이내 즐기는 뇌쇄적인 표정을 선보였다. 동시에 강렬하면서도 텅 빈 듯한 눈빛 연기로 화려함 뒤에 감춰진 슬픔과 애환을 가진 서커스단의 여주인공을 소화했다.
써니힐의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으로 180도 달라진 써니힐의 음악스타일과 콘셉트를 느낄 수 있다. 새롭게 탈바꿈한 써니힐에게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멤버를 재구성해 컴백하는 써니힐은 3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미드나잇 서커스'를 공개한다.
[써니힐 티저에 출연한 가인. 사진, 영상 = 로엔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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