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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강지환과 윤은혜가 ‘콜라키스’를 나눈다.
두 사람은 31일 밤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연출 김수룡, 권혁찬/이하 ‘내거해’) 8회분에서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콜라키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콜라키스’는 지난 27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강지환과 윤은혜가 명명한 이름으로, 당시 언론을 통해 ‘콜라키스’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표현한 바 있다.
이번 키스신 촬영은 최근 극중 기준(강지환 분)의 집으로 설정된 세트에서 진행됐다. 아정(윤은혜 분)이 술을 마시고 얼떨결에 기준의 집으로 가서 자게 되고, 그런 아정을 놀려주기 위해 기준이 1.5리터짜리 콜라를 흔들었다가 아정과의 키스로 연결된 상황이었다.
강지환은 노래를 부르다가 키스했던 지난 첫 키스신과는 달리, 이번 촬영에선 윤은혜의 두 손을 뒤로 꼭 감싸고서 감미로운 키스신을 선보여 당시 촬영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한 제작 스태프는 “2010년에는 ‘시크릿가든’에서 현빈과 하지원이 나눈 ‘거품키스’가 있다면 2011년에는 강지환과 윤은혜의 ‘콜라키스’가 있다”며 “이번에 둘이 나눈 키스로 인해 거짓말로 시작된 결혼스캔들이 어떻게 전개되고, 더불어 러브라인도 형성되는지 꼭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콜라키스'를 나눈 윤은혜(왼쪽)-강지환.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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