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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콘서트' 코너 '트렌디쇼' 속 술자리 새로운 게임이 화제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트렌드쇼'에서는 술자리에서 지겹게 하는 게임 '007 빵'을 새롭게 바꾸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게임을 바로 '007 빵 맞은 것 처럼'이다. 기존의 '빵'에 걸린 양쪽 사람이 '으악'이라 외치며 손을 드는것 과는 달리, '빵'을 맞은 사람은 진짜 총을 맞은 것처럼 연기하는 것이 포인트다.
여기에 게임 시작 전에는 영화 '007' 시리즈의 배경 음악에 맞춰 '007 빵'을 외친 후, '총 맞은 것 처럼'은 백지영의 노래를 부르면 된다.
방송에 등장한 시험단은 이 게임을 똑같이 흉내냈고, '빵'을 맞은 사람은 "으악!"이라 외치며 진짜 총을 맞은 것 처럼 아픈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어 "내 입사동기가 내가 먼저 승진했다고 날 이렇게 죽이다니..."라고 읊조려 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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