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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JYJ가 4월부터 시작된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미국 LA공연에서 2만5000명의 해외팬들과 열정적인 시간을 보낸 JYJ는 내달 3일 미국 산호세 공연을 마지막으로 해외 투어를 마무리 짓는다.
아시아 투어 총감독으로 이번 공연에 참여하고 있는 멤버 김재중은 "아티스트가 더 많은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각 도시가 갖고 있는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어 "매 공연 마다 그런 생각들이 현실에서 이뤄져 팬들과의 뭉클하고 짜릿한 교감에 행복감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준수는 "세계적인 팝 스타들과 일하던 스태프들이 높게 평가해 줘 더 의미 있게 느껴지고 우리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어서 기분 좋다"고, 박유천은 "우리는 시간이 갈수록 더 단단해지고 있다. 앞으로 좋은 방향으로 성장해 가고 있음을 느낀다"며 "공연을 거듭할 수록 더욱 짜임새 있어지고 완성도가 높아지는 지금의 월드 투어가 너무나 벅차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재중은 "매년 JYJ이름으로 좋은 곡들을 만들고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 팬들과 만나며 사랑 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3일 산 호세 공연을 끝으로 입국하는 JYJ는 11일, 12일 양일간 부산에서 그 화려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예매 15분만에 전석이 매진됐으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추가 앵콜 공연을 검토중이다.
[뉴저지에서 공연한 JYJ 박유천-김준수-김재중(왼쪽부터). 사진 = 씨제스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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