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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축구스타 차두리가 아버지인 차범근 SBS 축구 해설위원과 1개월 된 아들이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29일 차두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 이름이 없는 우리 둘째가 조리원에서 나와 처음으로 할아버지 집에 놀러왔다! 바로 바르샤 우승 인증샷"이라며 1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 위원이 손자를 안은 채 FC 바르셀로나 공을 들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앙증맞은 모자를 쓴 차두리의 아들은 할아버지 품에 안긴 채 곤히 잠들어 있다.
차두리는 "마음 같아서는 제2의 푸욜이 됐으면 좋겠는데 할아버지는 수비는 별로이신 듯"이라며 아들을 축구 선수로 키울 뜻을 내비쳤다.
한편 차 위원은 이날 새벽에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의 3-1 승리를 정확하게 예측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차범근(오른쪽) SBS 해설위원. 사진 = 차두리 트위터]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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