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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황우슬혜가 30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화이트:저주의 멜로디' 시사회에 참석했다. 황우슬혜는 극중 귀신역을 연기하고 싶다고 감독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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