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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성택 선수 은퇴, 28일 료고쿠 국기관에서 단발식
일본의 국기(國技)인 오오즈모, 험한 스모판의 유일한 한국인 선수, 그것도 최상레벨인 마쿠노우치에서 활약한 가스가오(33) 김성택이 28일 도쿄 료고쿠국기관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이 날 은퇴식에는 요코즈나 하쿠호를 비롯하여 4명의 오오제키 등 260여 명이 참여하여 스모선수의 생명인 상투 자르기에 참여했다.
단발식 내내 눈물을 흘린 김성택은 "힘들었던 일,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았던 일 등이 생각났다"며 "은퇴 후에도 스모에 도움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은퇴식에는 친분이 있는 배우 유지태,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 여배우 구로다 후쿠미 등도 참석했다.
특별취재팀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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