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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의 대성(22. 본명 강대성)이 잇따른 교통사고 악연에 울상짓고 있다.
대성은 31일 새벽 1시 30분께 서울 양화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으로 시속 60km로 주행하던 중 1차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고 뒤이어 오토바이 앞에 서 주변 상황을 살피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혈중 알코올 농도 검사를 받았지만 음주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년 전에도 대성은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대성은 지난 2009년 8월 11일 오후 4시께 SBS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경기도 평택 부근 도로에서 자신이 탄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빗길에 승합차가 미끄러지면서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던 것. 대성은 사고 후 현장 인근에 위치한 안성 성모병원으로 후송돼 정밀진단을 받았으나 가벼운 타박상 외에 큰 부상은 입지 않았었다.
[31일 새벽 교통사고를 낸 빅뱅의 대성. 사진 = YG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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