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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여성 4인조 보컬그룹 '버블시스터즈'가 오스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버블시스터즈는 이로써 변진섭, 바비킴, 부가킹즈, 더블K, 길학미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서승희, 강현정, 김민진, 최아롬으로 구성된 버블시스터즈는 지난 2003년 1월 데뷔한 4인조 여성 그룹이다. 버블시스터즈는 그동안 '애원', '바보처럼', '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웃었습니다', '사랑먼지' 등의 대표곡을 발표했다.
오스카 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내 대표적인 여성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낌없는 음악적 뒷바라지를 하겠다"며 "여성 보컬 그룹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다.
버블시스터즈의 리더 서승희는 "좋은 선후배 뮤지션들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고 운을 뗀 뒤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버블시스터즈는 30일 음반 발매에 앞서 '피아노의 숲' 음원을 공개했다.
[버블시스터즈의 (왼쪽부터) 서승희·최아롬·강현정·김민진. 사진 = 오스카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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