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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박신양이 함께 동성애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은 상대배우로 최민식을 꼽았다.
박신양은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홀에서 ‘연기 재구성’이란 주제로 400여 명의 청중들 앞에서 강연했다. 이는 SBS 러브FM ‘스타특강’ 방송을 위한 강연으로, 청중의 질문에 박신양이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박신양은 ‘동성애 드라마 출연 제의가 들어온다면 출연 의사가 있는가? 만약 출연하게 된다면 상대배우는 누가 됐으면 좋겠나?’ 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신양은 “그들의 사랑을 잘 모르겠지만 사랑은 그 어떤 사랑이든지 모두가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면서 “만일 내가 동성애 드라마에 출연한다면…상대배우는 최민식?”이라 대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박신양의 강연이 담긴 ‘스타특강’은 2부에 걸쳐 오는 6월 18일과 19일 오전 11시에 SBS 103.5MHz 러브FM에서 방송된다.
[강연 중인 박신양(왼쪽), 최민식. 사진=SBS, 마이데일리DB]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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