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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정가은의 트위터 글로 논란이 일었다.
정가은은 3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요. 저 같은 경우는 회사 수입까지 죄다 제 수입으로 잡혀서 신고가 되어 있던데 다른 연예인들은 어떤가요?"란 글을 올렸다.
이어 "분명 작년까진 제 수입에 대한 신고만 했었던거 같은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회사 수입은 회사에서 따로 신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일각에선 정가은의 소속사가 탈세를 위해 정가은의 이름으로 소득을 옮겨 신고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정가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정가은이 잘못 알고 트위터에 글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료가 정가은의 이름으로 된 통장으로 들어오는데, 이를 정가은과 소속사가 수입을 나누고 세금을 따로 신고해 왔다"며 "세무사 사무실에서는 정가은이 모든 수입을 다 신고하는 줄 알고 정가은에게 그런 얘기를 했던 것 같다. 잘못 알고 있어서 다 처리한 내용인데, 지금 촬영 중이라 트위터 글을 지우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오해였음을 강조했다.
[사진 = 정가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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