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빅뱅 멤버 대성이 사망 교통사고에 연루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 제작진이 경찰 수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SBS 측은 31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대성의 교통사고 사실을 듣고 오늘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향후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직 논의 할 단계는 아니지만 경찰 수사 결과 대성의 과실이 드러날 경우 하차 또한 염두에 두고 있다는게 제작진의 입장이다.
‘밤밤’ 녹화는 매주 금요일 진행하고 있어,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대성의 녹화 참여가 일단락 될 전망이다.
한편 대성은 31일 새벽 1시 28분께 서울 합정동에서 양평동 방향으로 양화대교 남단을 주행하던 중 1차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고 뒤이어 오토바이 앞에 서 주변 상황을 살피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31일 새벽 사망 교통사고에 연루된 빅뱅의 대성. 사진 = YG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