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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영국의 강아지 사랑을 실감할 수 있는 한 호텔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영국 스몰 월드는 "영국 잉글랜드 서부 이브샴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애완견을 상대로 '럭셔리 패키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 서비스의 하룻밤 금액은 기본가로 300 파운드(약 54만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애완견의 식사는 최고 수준의 영양사 아래 총 세가지 코스가 있다. 또 애완견의 고급 건강 온천욕 서비스와 애완견 발톱 가꾸기 등의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특별하게 소중히 다뤄야 할 강아지의 경우 30 파운드(약 5만원)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호텔에 있는 동안 전담 사육담당자도 붙여준다.
이용 서비스에 따라 금액은 조금씩 차이가 난다. 기본적으로는 300 파운드지만 고급 특별실을 이용할 경우는 495 파운드(약 88만원)를 내야한다. 주말 이용시에는 600 파운드(약 107만원)다.
한편 이 애완견 럭셔리 패키지는 이미 영국의 유명 인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데비 싱클레어 호텔 대표는 "현재 대부분의 고객이 부유층과 유명인사들이다"며 "이에 맞춰 우리는 현재 보다 고급스런 고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영국 이브샴 리버사이드 호텔]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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