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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KBSN스포츠 야구중계에 삽입된 노래 '치고 달려라'로 유명한 록밴드 타카피 기타리스트 김태일(31)이 결혼한다.
김태일은 다음달 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에서 미모의 동갑내기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홍익대 출신인 김태일은 같은 학교 대학원에 재학중이던 신부를 소개 받아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됐다. 타카피의 소속사 어퍼컷레코드 관계자는 "빠른 비트의 펑크록밴드를 하다 보니 사랑 또한 빨라 결혼을 서두르게 됐다"고 재미있는 결혼 소감을 전했다.
'치고 달려라'가 KBSN스포츠 야구중계와 온라인 야구게임 등에 삽입되면서 인기를 끈 타카피는 2년여만에 신보 녹음을 끝내고 다음달 20일 '렛 잇 레인(Let It Rain)'이라는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6월 5일 결혼하는 김태일(왼쪽). 사진제공 = 어퍼컷레코드]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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