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표팀의 주장 박주영(모나코)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박주영은 대표팀 합류를 위해 31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박주영은 곧바로 파주 NFC로 이동해 대표팀 선수단에 합류했다.
박주영의 소속팀 모나코는 올시즌 프랑스 리그1서 18위를 차지해 다음시즌 2부리그로 강등됐다. 소속팀 강등으로 인해 이적 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지고 있는 박주영은 자신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잘 되고있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영은 최근 프랑스 현지 언론이 리옹, 파리생제르망, 리버풀 등 다양한 클럽으로 이적 가능성을 점친 것에 대해 "별다른 생각이 없다.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박주영은 자신이 이적하고 싶은 팀을 묻는 질문에 "어떤 리그도 상관없다. 특별히 선호하는 곳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좋은 리그로 가고싶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팀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주영.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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