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유격수 강정호는 언제쯤 1군에 복귀할 수 있을까.
넥센 김시진 감독은 3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강정호의 합류에 대해 말을 아꼈다.
김 감독은 "날짜상으로는 6월 4일에 복귀할 수 있긴 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강정호는 지난 24일 KIA전에서 9회말 3-4로 뒤진 1사 후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알드리지의 유격수 뜬공 때 주루 플레이 미스로 더블아웃 당했다.
다음날 김시진 감독은 강정호를 2군으로 내렸다. 당시 김 감독은 "2군에서 1군에 올릴 만한 성적을 내면 올리겠다"라고 짤막하게 전했다.
이날 김 감독은 "강정호가 2군서 열심히 한다더라"며 최대한 강정호에 대해 말을 아꼈다. 시즌 초반 팀의 4번 타자로 기대를 한 몸에 모았던 강정호가 1군에 다시 복귀해 넥센의 타선에 힘을 실어 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정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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