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3시즌 동안 롯데 자이언츠에서 맹활약했던 멕시코 출신 거포 용병 카림 가르시아(36)가 한화 이글스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한국 프로야구에 복귀한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가르시아의 현 소속팀인 멕시코리그 몬테레이 술탄스와 이적료 문제가 해결됐다. 연봉 협상만 남겨둔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한국 프로야구에 데뷔한 가르시아는 그 해 .283 30홈런(2위) 111타점(1위)로 맹활약했다. 2009년에도 29홈런(3위), 2010년 26홈런(4위)을 연달아 쏘아올리며 거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화는 가르시아 영입으로 기존의 장성호-최진행과 더불어 탄탄한 중심타선을 갖추게 됐다.
[사진 = 롯데 시절의 카림 가르시아]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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